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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여행기는 2015년 체코, 오스트리아 여행기 입니다.
마지막, 그 아름다움을 위해
이번 여행의 공식적인 마지막 일정인 프라하성 야경을 보러가기 위해 저녁을 챙겨먹고 숙소를 나섰다
프라하 첫날에 구매했던 3일짜리 교통권을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종료가 되어 낮에 1일권을 다시 끊었다.
첫날에는 몰랐는데, 60세 이상의 경우에는 50%가 할인이 되는 것이다. 안내소 직원이 최여사를 보고 이야기해주지 않았다면 몰랐을텐데...혹시 어머니나 아버지를 모시고 여행오는 분들이 있다면 꼭 할인을 받으시기 바란다. (따로 신분증을 제시하지는 않고 대충 몇살이라고 이야기 해 주면 됨.)
22번 트램을 타고 다시 프라하성에 올랐다.
사람이 거의 없고 비교적 한산했는데요, 그래서 더욱 프라하성의 야경에 흠취할 수 있었다. 프라하성 야경에 대해서는 뭐라고 이야기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.
그냥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니깐.
이제 모든 일정이 끝났다.
숙소로 돌아오는 내내 최여사와 이번 여행에 대해 담소를 나눴다. 말끝마다 '고맙다'라는 말을 하는 최여사. 어쩌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인데 그것을 고맙다고 말하는 최여사을 보니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.
그렇게 여행의 마지막 날이 지나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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